사례 37 : 식생활 관련 Ⅲ

Q) 일손이 너무 부족하다 보니 씹는 게 가능한 어르신에게도 어쩔 수 없이 유동식을 주는 일이 있어요.

A) 어르신은 질 높은 영양과 급식서비스를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.

∙ 시설의 편의를 위해 일반식 섭취가 가능한 어르신에게 의사와 상관없이 유동식을 제공해서는 안 됩니다.
∙ 종사자는 어르신이 천천히 씹어 먹을 수 있게 기다려야 하며 관리의 편의를 위해 식사를 재촉해서는 안 됩니다.

사례 38 : 식생활 관련 Ⅳ

Q) 단체 배식이기 때문에 혼자 드시고 싶어하시거나 메뉴, 양, 등에 대한 개인별 기호를 맞추는 게 곤란해요.

A) 적절한 설명과 배려가 필요합니다.

∙ 단체 식사에 적응할 때까지 어르신과 같이 식사를 하는 등 바뀐 분위기에 적응할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합니다.
∙ 개인별 충분한 식사시간을 확보하고 다른 사람들과 편안한 분위기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배려하며 필요 시 가능한 개인적인 공간을 배려하여 천천히 식사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.
∙ 빠른 식사를 재촉하거나 주변을 왔다갔다 하면서 어르신의 식사행동을 지나치게 관리 감독해서는 안됩니다.
∙ 메뉴를 다양하게 하고 영양식 등 특식을 준비하여 다양한 기호를 맞추도록 노력해야 하며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를 대비해 대체 음식이나 후식을 준비해야 합니다.